고양시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이 오는 17일 개원 20주년 기념 총 동문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1일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김종상)에 따르면 일산능력개발원은 지난 1987년에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의 일산신체장애자직업훈련원으로 처음 개원한 이후 1990년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 이관돼 현재까지 계속적으로 매년 400여명의 장애인 전문 기술인력을 꾸준히 배출해오고 있다.
한편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2008년까지는 매년 재학생과 수료생 간의 직장적응 기술과 업무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만남, 그리고 취업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로써의 분야(공과)별로 소규모 모임행사 성격으로 그동안 이루어져왔다.
그러다가 지난 2009년 김종상 원장이 취임한 이후, 김 원장은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기술 및 다양한 분야에까지 확대, 대기업들까지 장애훈련생들의 기술수준을 인정할 만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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