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률 급락 경마 팬들 불만 고조

2010.07.29 19:21:33 27면

상반기 국민 승마스쿨 추진실적 발표
14칸형 국산 출발대 제작 성공

경마 환급률이 68.2%까지 떨어질 수 있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발의돼 경마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5일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이 발의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레저세율을 지자체가 30%내에서 조정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행 레저세율은 마권 발매금액의 10%로 만일 어떤 지자체에서 레저세율을 최대 30%까지 올리면 해당 장외발매소의 환급률은 현행 73%에서 68.2%로 급락하게 된다. 경마팬 K씨는 ‘마권이 무슨 복권이냐. 해도 해도 너무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2010년 상반기 전 국민 승마스쿨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승마스쿨 지원인력은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승마스쿨’에 143명,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승마스쿨’에 290명, ‘농어촌 거주학생 승마스쿨’에 265명, 일반인 과정 1천287명 등 총 1천985명이었다.

승마교실은 하반기엔 7월29일부터 승마장을 모집하고 9월 초에 강습생을 모집한다.

한국경마사상 최초로 국산 출발대를 개발한 마사회가 14칸형 출발대 제작에 성공했다.

기존 출발대는 12칸형, 8칸형으로 13~14두 출주시에는 8칸형 두 대를 연결해 사용해왔다.

14칸형 출발대는 8월 중 주행심사에 활용, 문제점을 보완한 뒤 9월 경주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고진형 발주수석위원은 “14칸형 제작비용은 일본산 출발대 수입가격의 30% 수준에 불과해 예산절감 및 외화 절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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