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탁구 최강자에 도전하세요

2010.08.02 18:57:00 27면

비치 피퐁 페스티벌 6~8일 속초서 개최
엽기탁구·댄스경연 등 이색 이벤트 다채

KRA 비치 핑퐁 페스티벌이 오는 6~8일 3일간 속초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마사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해변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지난 2005년 시작한 이래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접수순서대로 경기가 열리는 방식을 택한 비치 탁구는 3승을 연이어 챙긴 선수와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여성, 연소자, 노약자에겐 핸디캡이 부여돼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

특히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어 참가들의 승부욕이 대단하다.

이색 이벤트가 많아 밥주걱, 슬리퍼, 주전자뚜껑 같은 생활용품으로 탁구를 치는 ‘엽기탁구’와 간만에 몸 한 번 풀어보는 즉흥 댄스 경영대회, 만물박사보다는 운 좋은 사람에게 유리한 ‘운수대통 퀴즈’ 등이 재미를 안겨준다. 또 운이 좋으면 탁구여왕 현정화와 한판 겨뤄보는 기회도 갖는다.

‘환경보호’와 ‘출산장려’를 표방한 이 대회는 행사기간 현정화 감독을 비롯한 행사참가자들이 해변 정화활동을 벌이며 심각한 저출산 해결책으로 다둥이 가족 경연대회, 청춘남녀 사랑의 열매 맺기(출산) 서약식, 커플 게임 등 다산 장려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솟대’를 세워 다산과 풍요를 기원한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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