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헌신 봉사 그외 시간 글 쓸것”

2010.10.24 19:52:27 12면

천도화 시인 ‘내안의 그리움’ 시집 출판

“사회에 헌신 봉사하고 그외 시간은 글을 써가며 지내겠습니다”

23일 시집 출판 기념 인사에 천도화시인은 그동안의 가족들의 격려와 고난의 연속이었든 지난날을 회상하며 인사말을 끝내 있지 못하고 눈물로 인사를 대신했다.

‘하늘에 핀 꽃’이라는 별명을 가진 천도화 시인은 사회 봉사활동에 전념하던 가정주부 였다.

이후 천 시인은 한국작가협회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이후 광명시 문인협회 회원으로 등단했고 지난 23일는 광명시 모 뷔페식당에서 ‘내안의 그리움’이란 시집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천 시인은 바르게살기 경기도 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어두운 곳 에서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고 또한 남는 시간을 쪼개 글을 써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 이재문 경기도 바르게살기 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천 시인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격려사에 나선 귀빈들은 한 결 같이 천시인의 억척스러운 사회봉사활동과 글을 쓰는 천도화씨의 모습에 감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천도화 시인은 강원도 삼척 출생, 작은 체구에 광남 초등학교 어머니회로 사회봉사활동을 시작, 범죄예방 위원회, 불교신도연합회 총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바르게살기 경기도 협의회 부회장을 역임, 지난 2007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 도 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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