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公 기업부설연구소 인정획득

2010.10.25 19:41:12 18면

폐자원 에너지화 중심 환경분야 선도 기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연구개발 전담부서인 녹색기술연구센터가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위탁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심사·인정하는 기업부설연구소는 인적, 물적인 요건을 갖춘 기업의 연구소에 대해 조세감면, 연구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 온 공사가 이번에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을 획득한 연구센터는 효율적인 매립지 관리와 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지난 2003년에 설립됐다.

국가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수도권매립지가 세계 최고의 환경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고 국내 환경기술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공사 녹색기술연구센터 김윤희 센터장은 “앞으로 기업부설연구소에 대한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연구센터가 폐기물 매립은 물론 폐자원 에너지화를 중심으로 환경·에너지분야를 선도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광식 기자 lk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