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페스티벌' 경기축산의 위상 높인다

2010.10.31 19:36:45 11면

도-경기농협 G 페스티벌 성황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주최 주관한 ‘2010 경기 축산 G 페스티벌’이 29일부터 양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원형광장 및 보조경기장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EU FTA체결 등으로 인한 축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고 2010년을 ‘경기축산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품질 좋은 경기도의 축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도시민에게 ‘친숙한 경기축산, 안전하고 맛있는 경기축산’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축산 G 페스티벌에 참여한 도내 축협조합장들은 스스로 나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자체 축산물 브랜드 홍보와 함께 무료시식행사 등을 펼치는 등 뜨거운 홍보전이 벌어져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아기돼지 안아서 빨리 옮기기, 오리몰기, 승마체험, 소달구지 체험행사, 미니동물원 운영 등의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17개 경기축산브랜드 할인판매 및 3·3·3행사(하루3번, 30분씩, 30%할인), 외국인 경기한우음식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관람이 아닌 방문객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축산물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도내 각 지역에서 올라 온 우수한 품종의 소들이 서로 경합을 벌이는 우수한우선발대회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이 우수한 경기도 축산브랜드에 대해 체험하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돼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경기도와 협력체제를 구축, 경기축산 경쟁력제고의 핵심과제인 품질고급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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