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의원단 ‘양주 나들이’

2010.11.09 21:56:55 인천 1면

시정 시찰·교류확대 타진·현장견학 등

 

일본 후지에다시 와타나베 타카오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단 의원 6명이 9일 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주시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환경정책, 기업입지 정책, 문화 역사, 시민교류의 확대 가능성 등 양주시정 전반에 대한 시찰을 위해 것이다.

후지에다시 의원단은 이날 양진철 양주부시장을 내방한데 이어 대장금 테마파크, 자원회수시설, 맹골마을, 검준산업단지, 홍죽산업단지를 돌아보았고 10일에는 장흥아트파크, 송암스페이스센터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양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해외 도시들의 사업을 조사, 연구하여 시정과제 해결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해외시찰 연수지역을 양주시를 선택해주셔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도농복합도시로서 다방면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익곳 양주시야말로 해외시찰 연수목적에 잘 부합된다”고 말했다.

이번 의원단이 양주시를 방문하게 된 것은 일본 후지에다시가 지난해 8월 24일 양주시에서 ‘우호도시 제휴 협정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양지자체 간 문화, 체육, 관광 분야 등의 민간 교류를 포함한 사회, 경제, 환경, 교육 등의 다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의향이 있음을 상호 확인하고 교류를 활발하게 펼쳐나가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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