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보건소,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 한뜻

2010.11.11 21:12:53 19면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연계기관 간담회

인천시 서구보건소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 대한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온 20개 연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오전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10년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자원 연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11일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지역사회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제도로 서구보건소는 현재 5천753가구를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방문간호서비스, 재활서비스, 영양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61개 기관과 연계하여 도배·장판 서비스, 의료비지원, 쌀 지원, 병원 동행 등 4천413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간담회는 나은병원, 성민병원, 두드림노인복지센터 등 20개소의 연계기관에서 참석하였으며,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의 운영체계, 실적보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 관계자는 “몇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보건소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lk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