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수능 해방” 청소년 탈선 막는다

2010.11.17 21:37:36 18면

유해업소 불법행위 예방 차원 민관 합동점검 계획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대학수학능력고사와 관련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18일과 19일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대학수학능력고사가 끝나고 난 후 해방감 등에 편승해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 제공 등 각종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돼 3개 취약지역의 호프집, 소주방, 나이트클럽 등 청소년출입 가능업소를 중심으로 중점점검 펼칠 계획이다.

서구가 밝힌 지도 점검내용을 살펴보면 ▲청소년출입, 주류제공, 청소년고용 등 청소년관련 불법행위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의 호객행위 ▲영상가요반주기 등 불법시설물 설치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칫 들뜨기 쉬운 분위기에 편승하여 탈선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사전 홍보를 통하여 밝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올바르고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lk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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