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의 강사인 이혜정씨는 평범한 주부로 살아오다 요리연구가의 길을 걷기까지 자신의 인생사를 이야기 했고, ‘위대한 요리는 거창한 것이 아닌 주부들의 소박한 땀과 정성이 담긴 요리’를 주제로 한 강좌와 함께 인생 2막의 희망 메세지를 전달했다.
또한 중년 여성의 몸에 좋은 음식 레시피를 소개해 주부들이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존재 가치의 중요함을 전하고 특유의 입담과 열정적인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식전행사로 광명1동 주민센터 동아리인 ‘뜨락패’가 난타 및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도 제공했다.
여성회관은 오는 12월9일에 이덕일 작가의 ‘세상을 바꾼 여인들’ 이라는 주제로 아카데미를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