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님블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침례신학대학교가 들어선다.
21일 경기도와 동두천 시 등에 따르면 동두천시 상패동 반환공여구역인 캠프 님블에 오는 2017년까지 2만5천㎡(약7천500평) 규모로 ‘침례신학대학교 동두천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 캠퍼스는 반환공여지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대학부지로, 오는 2013년도에 1학부와 1개 대학원(정원 380명)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4개 학부 7전공(대학원 포함) 1천300명으로 정원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도는 동두천시와 ‘대학이전 TF팀’을 구성해 제반 행정절차와 도시기반 시설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