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듯한 국세청 만들기 최선”

2011.01.02 20:08:27 6면

조현관 13대 중부국세청장 취임 본격 업무 돌입
역외탈세 대응 등 세원관리 강화·상부상조 강조

조현관 제13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중부지방국세청은 구랍 31일 오전 수원 파장동 소재 중부청 대강당에서 조현관 13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 청장은 취임사에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반듯한 국세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세청의 재정조달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4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조 청장은 우선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를 통한 역외 탈세대응과 숨은세원 양성화를 위한 세원관리 및 세무조사 관리 강화 등을 치밀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성실납세중소기업에 대한 수평적 성실납세제도 확대와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고소득 전문직 등에 대한 현금영수증 의무제 및 든든학자금 상환업무 등의 차질 없는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및 신성장동력 관련 기업에 대해 선제적 세정지원을 하겠단 것이다.

또 업무수행 과정에서 직원 동료 간, 상하 간 ‘서로 도와주는 상부상조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회 전반의 투명성이 날로 제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분별없는 행동으로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자기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조 청장은 이어 모든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 잘하는 중부청’을 목표로 다함께 전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현관 청장은 1982년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 업무에 대한 시야가 넓고 분석력과 기획력을 겸비한 정통 세정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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