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축산인 복수초 될 것” 김지사 구제역농가에 편지

2011.01.09 20:48:38 3면

경기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7일 구제역이 발생한 도내 17개 시.군의 800여 축산농가에 위로의 편지를 보냈다고 9일 밝혔다.

김 지사는 편지에서 “온갖 어려움을 헤쳐 나온 저력을 가진 경기 축산이 이번 구제역뿐 아니라 FTA 시련도 이겨낼 것”이라며 “경기 축산인들이 한국 농업의 겨울 눈을 녹이며 피어나는 복수초(福壽草.복과 장수를 가져다 주는 꽃)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위로했다.

김 지사는 또 살처분 가축에 대한 보상금 및 생계안정자금의 신속히 입금과 매몰로 인한 지하수 오염 방지 및 상수도 공급, 축산인과 가족의 의료.건강 서비스 지원, 축산물 학교급식사업 160억원 지원 등을 약속했다.
강병호 기자 kb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