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실납세 기반 확립 및 숨은세원 양성화, 경제적 약자 지원 등 공정세정에 주력할 것입니다.”
제13대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한 조현관(53) 신임 청장은 25일 취임 인터뷰에서 “중부청은 경기, 인천, 강원권을 관할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 국세청의 중점과제 수행에 있어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힌 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집행의 대책 마련 및 재정 건전성 확충을 위한 재정조달자로서의 역할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이어 “이를 위해 중부청 모든 직원이 주어진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동료 및 상하간 상부상조의 정신을 쌓는 조직문화를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정운영 방향에 대해선 “법과 원칙이 바로선 반듯한 국세행정을 펼쳐 재정수요 확보와 공평과세에 충실하고, 국민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실납세 기반 확립을 위한 탈세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역외탈세 방지 등 숨은세원 양성화를 위해 과세사각 지대의 정보수집 및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
특히 성실신고 납세자를 위해 세무조사시 전 과정을 고객 지향적으로 운영하는 등 조사부담 완화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일시적 경제적 위기를 겪는 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는 납기연장 및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 활동을 적극 실시하며 재해발생 지역의 경우 피해상황 등을 직접 수집·지원하는 선제적·능동적 세정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조 청장은 또 납세자 밀착 행정을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부가세 환급금 조기지급 상시화, 자연재해 등 피해기업에 대한 직접 찾아가는 세정지원, 잘못 납부한 세금 찾아주기, 현장근로 민원인 등을 위한 민원증명 발급 및 방문상담 예약제도 등 대민 서비스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조직 인원 확충 및 과대세무서 분서에 대해서는 “수원과 성남 등 인구와 세원이 급증한 지역을 중심으로 세무서 신설·분리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는다”며 “조직의 효율적인 세원관리 및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청과 긴밀히 협조, 세무서 신설의 필요성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관 청장은 “세정제도에 대한 관심이 내 가족과 이웃, 내 나라를 행복하게 만드는 성실납세의 기반이 된다”며 “현금영수증 제도,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등이 정착돼 성실납세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