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서정대학 ‘꿈나무 안심학교’ 위탁 협약

2011.02.17 20:34:50 21면

양주시는 서정대학과 ‘꿈나무 안심학교’ 위탁운영을 위해 지난 16일 시청에서 MOU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꿈나무 안심학교는 방과 후 부모가 직접 돌봐주지 못하는 저소득층, 맞벌이가정, 한 부모가정의 자녀에게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방과후 보육부담 완화,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 여성의 출산, 보육부담 경감과 사회참여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위한 대안 책이다.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전문보육강사 채용을 통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의 방과 후 보육 실시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예체능 체험활동과 특기적성 및 자기계발 기회 제공 ▲대학생 자원봉사자 학습멘토링을 통한 자기 주도적 역량강화 학습운영 등이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오는 3월 2일 개교할 예정으로 모집대상 지역은 은현면, 덕정동, 덕계동지역 초등학생으로 2개 교실 40명을 오는 25일까지 서정대학 산학협력단 및 평생교육원에서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한편 이번 안심학교를 위해 서정대학은 종합관내 2층 강의실을 2월말까지 리모델링할 계획이고, 운영인력은 시설장 1명, 전담교사 2명, 보육교사 2명, 특별프로그램 강사, 조리사 1명, 자원봉사자 등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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