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도자쇼핑관광 1번지’ 우뚝선다

2011.02.27 19:54:52 20면

전국 최대규모 도자 쇼핑몰 ‘도자세상’ 4월29일 오픈


한국도자재단이 여주군 일대에 조성중인 전국 최대 규모의 도자 쇼핑관광단지 ‘도자세상’이 오는 4월 29일 문을 연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지난 24일 여주 세계생활도자관에서 사업설명공청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도자세상’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협력을 구하고 성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공청회에는 한국도자재단 강우현 이사장과 3개 시·군 도자기조합장 및 전국 도예가 협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강우현 이사장은 “여주 도자세상은 한국최대 대표 도자문화관광지로 조성하여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산산업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여주 ‘도자세상’을 한국 도자쇼핑관광의 메카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여주 ‘도자세상’은 여주 세계생활도자관 부지를 포함해 신륵사 관광단지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쇼핑관광지로 전시관과 휴게 공간 및 도자체험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영세한 한국도자산업의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석미 기자 jn599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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