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라진다

2011.03.08 20:41:54 18면

컵 자동세척기 10세트 설치

고양시청과 각 구청, 구내식당 및 민원실 등 공공기관에서 1회용 종이컵이 사라지고, 앞으로 각 관련부서 및 주민센터까지 확대된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1회용품 사용억제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자 시·구청 구내식당과 민원실에 컵 자동세척기 10세트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컵 자동세척기는 소량의 물을 사용 고온고압으로 자동세척하고 자외선 살균소독 보관함에 보관해 컵을 언제든지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특히 공공기관에서 1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컵 자동세척기를 확충, 금년 중에 각 동 주민센터는 물론 각 실·과에도 보급해 향후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1회용 컵을 사용하는 대신 머그컵이나 스테인레스컵을 사용하는 것은 종이컵 1개 사용 시마다 배출되는 온실가스 약 11g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어 시민들이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생활이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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