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화로 농가소득 ‘무럭무럭’

2011.03.20 20:56:33 7면

도농기원 7종 보급처 종묘업체 3곳 계약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 국화 7종류 240만주가 농가에 보급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일 국화 통상실시 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베스트멈, 아세아 종묘, 부림농원 등 종묘업체 3곳과 통상실시권에 따른 품종보호권 처분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농기원은 지난해 개발한 6품종 190만주와 2009년 개발한 드림워터 50만주 등 7종류 240만주의 신품종 국화를 이 3곳을 통해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

통상실시권은 특허권자나 의장권자가 아니더라도 정해진 범위 내에서 특허발명, 등록실용신안, 등록의장 등을 업으로 실시할 수 있는 채권적 권리다.

보급되는 품종은 절화용 4품종과 분화용 3종이다.

절화용은 꽃꽂이나 꽃다발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스프레이 형태의 드림킹, 진분홍색의 꽃잎으로 고온기에도 화색 퇴화가 적은 드림엔젤, 아네모네형의 깔끔한 흰색에 적색심이 들어간 드림라운드, 드림워터 등으로 각종 국내외 박람회 및 품평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분화용은 분홍색의 미니다화성인 마이소울, 아이보리색의 꽃잎에 진한 녹심을 가진 마이크림, 빨간색과 노랑색의 복색의 꽃잎을 지닌 마이시티 등이다.

김영호 도농기원장은 “2015년까지 도농기원 육성 국화의 국내 보급률 15%를 달성하고, 다각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로 외국에 지불하는 로열티 절감 뿐만 아니라 재배농가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돌파구를 지속적으로 모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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