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국제도시 도약’ 유럽에서 길을 묻다

2011.04.03 20:17:43 20면

최성 고양시장 유럽 방문… 9박11일 일정
교통 이점·의료인프라·문화시설 등 부각
시 홍보·투자유치 유도 등 협력방안 논의

 

최성 고양시장이 유럽을 방문을 통해 고양시의 국제도시 도약 해법을 구상하여 제시하기 위해 4월3일부터 9박11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방문길에 나섯다.

최 시장은 유럽방문 첫날 런던의 캠브리지 대학에서 ‘한반도의 통일과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고양시가 향후 평화통일 거점도시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기관 방문(Social Enterprise London), 재영한인회 주관의 마케팅 설명회를 통해 킨텍스 지원시설에 대한 투자유치계획과 10월 전국체전 개최와 고양문화대축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의료관광 최적지로서의 고양을 홍보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럽방문 기간 중 런던, 스톡홀름, 파리, 베를린 등지에서 투자설명회 개최 및 고양시 홍보 활동, 하노버 시를 방문,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최대의 하노버 전시장 방문을 통해서 킨텍스와의 발전적 관계정립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최 시장은 고양시가 인천공항에서 40분대, 김포공항에서 20분대 거리의 수도권의 교통적 이점과 세계적인 장항습지와 꽃의 도시, 국내 최고수준의 문화시설, 고양시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수한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보유한 문화의료관광도시, 한류문화의 거점도시인 점 등을 부각시켜, 현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유치하고 고양꽃박람회의 브랜드를 높여 고양시가 진정한 국제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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