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희망재단, 고양 소외아동에 손소독제 전달

2011.05.17 20:08:41 19면

 

‘한기범 희망재단’이 지난 16일 꿈나무 운동선수들을 위해 손소독제 1천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기범 희망재단은 지난 20년간 농구 국가대표 붙박이 센터로 활약했던 한기범 씨가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 묵묵히 운동하는 꿈나무들에게 용기를 주기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이날 전달된 손소독제는 전염병 등을 예방,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아동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한기범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아동들에게 조금이마나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복지·교육·건강 등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건실하게 운영해 모든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고양시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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