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열린청소년쉼터 ‘대통령상’ 수상…가출청소년 안전지대 역할

2011.05.24 21:06:49 19면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위한 고양시의 꾸준한 노력이 마침내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고양시의 ‘고양열린청소년쉼터’가 지난 2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1년 청소년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다.

‘고양열린청소년쉼터’의 이번 수상은 윤기선 소장이 개인적으로 교회의 목사로 활동하면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가출한 청소년들을 상담하고 일정기간 거주하게 하면서 사회나 가정으로 돌려보내주는 등 소금 같은 역할을 해온 부분이 인정받은 것이다.

윤기선 소장은 수상 소감에서 “국가적으로 청소년복지가 열악한 상황 속에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소년육성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고양시의 덕분으로 오늘 큰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2004년부터 매년 1억원 이상의 쉼터 운영 예산을 책정했으며 올해는 1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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