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홍보네트워크 구축’ 소통 모색

2011.05.26 19:15:02 21면

신문 방송 트위터 등 뉴미디어 도입 시정알리기

고양시는 젊은 층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직접 가까이 다가가는 홍보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범시민 홍보 네트워크 구축’으로 적극적인 시정 알리기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6월부터 신문과 방송 등 전통적인 매체뿐만 아니라 시대변화에 맞춰 트위터, 페이스북, 인터넷 블로그, 고객관계관리시스템 등 뉴미디어 매체 홍보기법 등을 적극 도입·활용 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민선시대 정책홍보의 필요성과 시민의 이해와 동의를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능동적·유기적인 홍보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범시민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시청과 구청, 동, 산하기관, 통·반장 등을 하나로 묶어 시민 소통이 필요한 주요 정책 등을 적기에 발굴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동시에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 통로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관련부서에 “주요 정책 및 이슈가 되는 사안이 시민 홍보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함과 동시에 시민을 위한 분명한 목표의식과 소명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하고 “현장의 시민들의 목소리가 올바르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론수렴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네트워크 구축으로 일방통행의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5월 말께 사전 설명회와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자료를 작성한 뒤 6월초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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