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도를 제고하고자 On-Line 방식의 상시 감시 체제인 사이버 감사를 실시하고 8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자율감찰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실시된 사이버 감사는 NEIS와 에듀파인에 접속해 업무처리 자료를 확인하고 상시 지도를 통해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에 따른 고품질의 교육행정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민관협력 자율감찰팀은 오는 22일까지 학교 대상 민원인 명부를 기초로 상반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감찰팀은 관련 공무원과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해 부패취약 분야인 현장학습, 운동부, 급식, 계약, 방과후학교 등 5개 분야에 대해 공직자 비위행위 관련 정보수집, 부조리·불친절 행위 제보, 부패취약분야의 모니터링 등 청렴도 제고 활동을 실시한다.
김태영 수원교육장은 “경각심 고취 및 청렴문화의 확산으로 부패를 사전에 예방해 청렴도가 향상되고, 더불어 교육력도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