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티투어' 문화재 훼손현장서 역사 배우다

2011.07.18 21:03:18 20면

 

■ 고양시티투어 체험프로그램 병행

고양시티투어가 하계휴가 및 여름방학을 맞아 그동안의 답사형 투어에서 벗어나 체험을 가미하여 알차고 새롭게 변신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19일부터 변경 운영되는 고양시티투어 프로그램은 그동안 일반인의 관람이 어려웠던 서삼릉 비공개지역의 왕실묘, 태실 등 일본에 의한 문화재 훼손현장을 포함하는 등 국가와 문화재의 소중함과 역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시는 중남미문화원, 배다골테마파크, 항공대 항공우주박물관 등 박물관 체험, 어울림미술관 미술전시회 관람에 이어 이번에 개장한 고양체육관 시설견학, 고양 얼음마루의 스케이트 체험까지 시티투어를 이용해 시의 역사·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양시티투어 참가자에 한해 고양얼음마루 스케이트 1시간 무료체험과 테마파크, 박물관, 전시회 등의 특별 입장권 할인 혜택을 주는 등 관광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고양시티투어랑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의 다양한 숨은 매력을 소개하고, 고양시만의 관광 상품을 개발·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