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다문화가정 간담회 애로점 청취 지원안 모색키로

2011.07.20 21:23:57 20면

광명시는 다문화가정이 국내정착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광명다문화가정센터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레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기대 시장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30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시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광명시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는 지난 1월 1일 현재 1천495명으로 2010년 대비 230명 증가한 상태로 여성이 85.6%이며 그 중 국적취득자는 39.5%이다.

또한 실태 조사 결과 다문화가정이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한국어 의사소통으로 나타나 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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