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서 통일 염원 김포 58인위원 위촉

2011.07.27 20:15:48 19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이하 김포평통)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5기 출범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유영록 시장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58명의 위원 및 손광영 농협중앙회김포시지부장, 안상호 농어촌공사지사장 등이 참석해 15기 출범을 축하했다.

조진남 평통회장은 출범식에서 “평통은 헌법기관으로써 국민통일교육을 선도하고 남북화해와 상생을 기본으로 평화통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15기 위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접적지역인 김포시의 통일운동에 다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록 시장은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한 후 “김포는 앞으로 남북화해와 평화공존의 시대가 도래하면 남북 경협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자문위원들이 지역 통일운동의 선도자로서 남북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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