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반기 ‘찾아가는 수리센터’ 운영

2011.08.08 20:30:05 21면

‘자전거 병원’이 찾아갑니다
무상·저렴한 정비 자전거 이용 활성 도모

공공임대자전거 ‘드림하이 피프틴’으로 널리 알려진 고양시가 생활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장으로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저렴하게 수리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말부터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1천159대를 수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에도 동 주민 센터와 공원을 중심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주중은 물론, 토요일까지 운영해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리 센터에서는 공기압 체크와 브레이크 조정 등 점검과 펑크 등 간단한 수리는 무상으로 실시하며, 안장·체인, 바구니 교체 등 5천원 이상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수리는 부품비만 받고 정비해준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자전거 수리 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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