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플라스틱 공장서 불… 건물 2개동 전소

2011.08.11 21:18:23 23면

11일 새벽. 3시쯤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소재 A수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철골 샌드위치판넬 공장(792㎡) 2동이 전소 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김포소방대원 35명과 소방펌프 등 23대의 차량이 출동,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는 플라스틱 알료 압출 가공 공장 작업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인부 B(40) 씨의 진술에 따라 파쇄기 측면의 배합기 부근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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