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정전사고 운행중단 출근길 혼란

2011.09.26 21:09:49 23면

26일 오전 7시14분부터 경의선 복선전철 행신역~신촌역 상행선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에 나서 51분 뒤인 오전 8시5분쯤 열차에 전기를 공급,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사고는 서울시가 발주한 마포구 연남동 사천고가차도 공사현장 자재가 전기를 공급하는 상행선 전선에 떨어져 정전이 발생하며 일어났다.

코레일 측은 사고 직후 상행선의 경우 문산역~행신역에 열차를 운행하고 행신역~서울 구간도 단선 운행하는 등 비상 조치했다.

코레일 측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는 안내방송을 계속 내보냈다.

그러나 열차 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후속 열차 2대가 멈춰서고 열차가 역마다 2~10분씩 연착하는 등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에 전기공급이 중단되며 멈춰섰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