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시민소통위 제역할 ‘톡톡’

2011.10.03 20:10:17 21면

접수의견 77.4% 시정 반영… 소통행정 강화

광명시는 시민소통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사진은 지난1월 시민소통위원회 발대식 모습.

광명시 시민소통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여론 중 대부분이 시정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민소통위원회 설치 운영조례 제정이후 지난 1월 시민소통위원회 발족으로 각 계층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행정이 실시되고 있다.

지난 6개월동안 전화, 인터넷, 회의,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의견 106건을 분석한 결과, 77.4%(82건)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 처리됐고, 처리중 11.3%(12건), 미처리 11.3%(12건)로 나타났다.

의견제출은 시민소통위원회 49%(52건), 광명지기 25.4%(27건), 인터넷소통위원 24.6%(26건) 순이었다.

의견 제출은 전용공간인 소통홈페이지 48%(51건), 각종 회의때 36%(38건), 전화 또는 서면 16%(17건) 였다.

소통의견 구분은 건의사항 39%(41건), 주민불편 33%(35건), 자문 15%(16건), 기타 13%(14건) 순이며, 해당 국별로는 건설교통국 39%(41건), 자치행정국 15%(16건), 도시환경국 12%(13건), 재정경제국 12%(13건)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소통위원회는 분기별로 소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전문가 초청 강의, 시정현안 설명, 자유분위기 토론 등 통해 소통위원의 역량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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