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청소년 탈선 예방에 팔걷어

2011.11.08 20:18:37 19면

광명시는 2012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0일부터 2012년 1월 말까지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점검을 위해 특별지도단속반을 편성,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 ▲청소년을 유흥접객원으로 고용해 영업하는 행위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에 출입하게 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관련 위반사항에 대한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문제인식을 강화하고 청소년 탈선 예방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점검 결과 청소년 관련 위반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하고 현지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인한 형사처벌 및 영업정지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연말연시와 수능시험 후의 심리적 해방감과 느슨해진 사회분위기에 청소년들의 탈선 방지를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도 특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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