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CCTV 울타리로 안전도시 만든다

2011.11.23 18:33:20 21면

고양시는 오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135억 원을 투자해 방범용 CCTV 400여대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재 방범용 128개소 570대, 차량인식용 16개소 28대를 운영 중이며 ‘2011년도 방범용 CCTV 설치사업’ 추진에 따라 방범용 CCTV 50개소 추가증설을 기울이고 있다.

방범용 CCTV 설치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 우범지역 및 범죄다발지역을 우선순위로 관할 경찰서의 방범진단 의뢰 결과에 따라 위치를 선정하고 있으며 설치된 CCTV는 방범관제센터(덕양구 행신동)에서 경찰관의 책임으로 24시간 멈춤 없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50개소 증설 사업추진을 하면서 행정안전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가이드라인’을 준용하기 위해 사업에 대한 전면 재설계를 실시하는 진통을 겪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설치요청 민원이 나날이 늘고 있는 실정에서 모든 민원 요청사항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단 1대를 설치하더라도 최대의 범죄예방 효율을 낼 수 있어야 한다”며 “향후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증설과 성능개선을 추진해 어린이 및 여성 등 사회적 범죄취약 계층 뿐아니라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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