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드림스타트 시 전역 확대

2011.12.15 20:34:36 20면

광명시는 드림스타트사업의 대상지역을 시 전역으로 확대·시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빈곤이 되물림되는 것을 막고 아동들이 동등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2006년 시작된 위스타트사업을 2010년 확대 시행한 것이다.

현재 시는 광명 1·2동과 철산 1~4동, 소하 1·2동, 하안 1~4동(위스타트사업) 지역의 0세에서 12세의 저소득층 아동 33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지역 확대 조치는 그동안 광명 3~7동과 학온동이 제외돼 발생한 지역간 복지서비스 불평등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비스제공지역 확대에 따라 시는 오는 2012년 1월부터 3월까지 광명3~7동, 학온동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테이크(접수상담) 및 사업대상여부를 결정하는 위기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대상아동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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