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김포 해안도로 뚫린다

2012.01.02 19:37:52 22면

<속보>강화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강화~인천간 도로 중 김포시 약암리 일대 확포장 공사가 확정돼 강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게 됐다.

2일 강화군에 따르면 김포 해안도로(거첨도~약암리간 광역도로) 구간이 국토해양부의 광역도로 노선으로 확정돼 향후 도로 확포장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본 구간은 인천~김포~강화를 연결하는 주요 노선으로 옛날부터 교통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좁은 2차선도로로 상습적인 교통체증 및 차량통행에 많은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거첨도~인천시계 구간(L=2.9km)을 지난 2011년 7월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했으나, 김포시계~약암리 구간(L=6.0km)은 도로노선의 미 지정 및 예산확보 어려움 등으로 확포장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인천시·강화군·경기도 및 김포시에서는 긴밀한 협조하에 본 구간의 광역도로 지정을 통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토해양부에 건의, 구랍 30일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12~2016년)’에 최종고시 반영됐다.

이로써 향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도로 확포장 공사 완료 시 인천~김포~강화로의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상습적인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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