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허덕 中企·소상공인에 ‘단비’

2012.01.10 19:50:24 8면

김포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33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지원될 운전자금은 중소기업 300억 원, 소상공인 30억 원으로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를 통해 자금소진 시까지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김포 지역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분야에 해당되며, 비제조업인 경우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 등이다.

운전자금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은 업체당 3억 원, 소상공인은 업체당 5천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융자기간은 최대 4년 범위 안에서 선택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등 지역 9개 은행 30개 지점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의 경우 2%, 소상공인의 경우 2.5%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해 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를 참고하거나, 시 경제진흥과 기업SOS담당(☎031-980-2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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