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개발 관광객 부른다

2012.03.08 18:10:34 10면

동두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과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요산권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보고회를 갖고 ‘생태·체험형 관광자원’개발 방안을 구체화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원선 전철 개통 이후 소요산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이 매년 증가하고 새로운 관광자원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소요산권 일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소요산권 관광기반여건 진단 및 관광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다양한 제안사업을 검토해 소요산권에 대한 개발방향을 제시했다.

올 4월말 개장할 축산물브랜드육타운과 함께 ‘먹고 놀고 배우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곤충생태체험학습관, 농촌체험농장, 화훼정원, 축제광장 등을 신설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을 위해 미니천문대, 단풍광장, 청풍공원, 코끼리자동차, 산림욕장 시설보강 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추가 제안사업을 검토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소요산권 종합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해 관광객 200만 시대를 달성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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