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밤에도 열려있어요”

2012.03.11 19:53:53 10면

동두천시 생연2동(동장 박상정)주민센터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며 인근 시·군으로 출·퇴근하고 있는 사람들의 주소이전을 돕기 위해 동두천중앙역 내 ‘365 언제나 민원센터’에 ‘야간 전입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간 전입신고창구 개설로 평소 동두천시로 주소이전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직장관계로 전입신고를 위해 근무시간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퇴근 후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야간 전입신고창구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6~9시까지 전입신고를 할 수 있다.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두천시에 인구가 10만이 넘을 때 동두천시민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이 제공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관내 8개 단체 회원과 함께 동두천중앙역을 이용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동두천사랑 주소이전’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동두천시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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