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한·미 우호의 씨앗 뿌려

2012.04.15 19:25:23 11면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지난 13일 미2사단 210포병여단(여단장 배니스터) 간부들과 함께 한미 영어마을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양순종 자원봉사센터 이사 및 사회단체장, 미군 등은 기념식수를 하는 동시에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맺어온 인연을 상기하며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이날 기념식수는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온 행사로 해마다 양국의 우호를 다짐하고 특히 동두천시민을 위한 한미 영어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열렸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군들의 지역봉사활동에 감사함을 표했으며 배니스터 여단장은 “한미우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미2사단은 오는 25일 개최될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도 미군장병 200명을 투입해 신천변 일대를 청소하기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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