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장미 2종 신품종보호 등록

2012.04.22 19:46:58 9면

 

고양시는 육성장미 ‘옐로우맥스(Yellow Max)’와 ‘퍼플글로리(Purple Glory)’의 2개 신품종을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신품종보호 등록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4년 장미 육종을 시작해 2010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고양1호(명칭)’를 신품종보호 등록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현재 5개의 품종을 신품종보호 등록하게 됐다.

올해 신품종보호등록 된 ‘옐로우맥스’ 품종은 스탠다드 장미로 화색은 진한 노랑색을 띄며, 수세가 우수하고 병충해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퍼플글로리’는 스프레이 장미로써 화색은 은은한 보라색을 띄며, 조경용과 분화용으로 활용 가능성이 큰 품종이다.

그동안 시는 화형과 화색이 우수하고 병충해에 강한 품종 육성을 목표로 계통 증식, 특성 조사, 선발과 농가포장 실증재배 시험을 통해 품종 육종 기간을 줄이는 노력을 해왔다.

또한 농가 실증재배 포장에서 현장 평가회를 개최해 관계자들이 제시한 좋은 의견을 반영하고 신품종을 시장에 시범 출하, 시장성을 조사한 후 농가 보급화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화인 장미에 대해 그동안 축적된 육종기술을 바탕으로 재배 농가의 로열티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품종 육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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