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관은 최근 덕양구 화정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양구청 아동·청소년계 직원 및 고양지원청 장학사,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등이 함께 학교폭력 신고 요령 및 접수 체계도, 117 신고 전화 번호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화정동 로데오거리 전역에서 이뤄졌다.
캠페인에서 만난 시민 이현미(40·여·자영업)씨는 “공무원들이 모두 나와 한마음으로 학교폭력에 함께 대응하고 있는 것을 보니 중고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로써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말했다.
노혁우 경찰서장은 “지자체와 함께 학교폭력에 대응해 나가기로 협의한 일환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매월1회 이상 합동 캠페인을 통해 고양시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