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소년의 ‘꿈 찾기’ 함께합니다

2012.04.24 18:26:07 10면

고양시는 2012년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 일 찾기’ 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150%)가구의 중·고·대학생 자녀들에게 직업능력 개발에 필요한 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수강료를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줄 계획이다.

시의 ‘내 일 찾기’ 사업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이 직업을 탐색하고 준비하는데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해 미래의 제빵사, 미용사, 중장비 운전자, 컴퓨터 전문가 등 다양한 일자리분야의 전문인력 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이들이 가난의 되물림을 스스로 막아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최성 시장은 “펌프로 물을 끌어올리기 위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필요하듯 ‘내 일 찾기’ 사업이 반가운 마중물이 돼 저소득 청소년들이 더 큰 세상을 꿈꾸고 당당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줄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대한 밝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내 일 찾기’ 교육비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고양지역자활센터(☎031-968-8378)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저소득가구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35억 원의 자활기금을 설치하고 매년 어려운 가정에 장학금지원, PC업그레이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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