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희망재단 장학생 선발

2012.04.30 19:23:58 10면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이흥일)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제6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8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이홍일 이사장, 현삼식 명예이사장,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중학생(100만원) 10명, 고등학생(100만원) 36명, 대학생(200만원) 43명이 총 1억3천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희망장학재단은 2007년 설립이후 5년간 465명에게 8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생 워크숍, 우수교사 연수활동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관내 고교 학력수준을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180점 이상 우수학생이 관내 고교로 진학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둬(2010학년 30%, 2011학년 60%, 2012학년 70%) 양주시를 인재들이 찾아오는 교육도시로 한층 업그레이드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수여식 이후 여름방학 중 제6기 장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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