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보다 자신을 사랑하며 꿈 펼쳐야”

2012.05.15 19:40:38 11면

현삼식 양주시장이 15일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삼숭고등학교에서 1일 명예교사로 나섰다.

이날 김광석 교장으로부터 명예교사 임명장을 수여받은 현 시장은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자’란 주제로 1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현 시장은 특강을 통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자신의 꿈을 만들고 키워가는 게 더 중요하다”며 “김연아 선수와 박지성 선수처럼 마음껏 꿈을 키우고 뜻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자살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데 이는 어리석은 바보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그런 행동을 할 수 없다”며 “역경을 딛고 자신을 사랑하며 그 가운데 꿈을 갖고 성실히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현 시장은 이어 “민선5기 제1의 목표를 교육도시로 잡은 만큼 교육지원에 아낌없이 투자할 계획이니 학교와 학부모들도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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