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분간의 면밀한 수색 자살 의심자 목숨 구해

2012.05.21 21:02:21 11면

 

 

양주경찰서(서장 김균철) 광적파출소 경관들이 공조수사 요청을 받고 신속한 대처로 자살의심자의 목숨을 구했다.

김송원 소장(경위) 등 팀원 5명은 지난 18일 서울 은평경찰서로부터 사업실패로 실의에 빠져 있던 조모(44·여)씨가 광적면 가납리 소재 공중전화로 남편 백모(48)씨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는 공조수사 요청을 받았다.

김 소장 등은 신속히 112순찰차량, 자율방범대 차량, 개인차량을 모두 이용, 조씨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약 45분간 관내를 면밀히 수색한 끝에 가납리 대영지물포 앞 노상에서 조씨의 차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차량 주변을 수색한 경찰은 조씨를 발견해 남편 백씨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