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삼성인테리어조명’ 소외이웃에 조명 선물

2012.06.11 20:30:30 11면

 



양주시 장흥면 부곡1리 소재 삼성인테리어조명(사장 신제휴)이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효율 조명기기 80세트(1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지역사회를 밝게 비췄다.

이번 지원은 양주시청 공무원 봉사단체인 ‘그루터기’와 함께 공동으로 이뤄졌으며, 봉사회원들이 매주 토요일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조명기기로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제휴 사장은 “이번 지원이 작은 힘이 돼 홀몸노인 및 장애인가구가 좀 더 밝은 가정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흥면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광중 그루터기 회장은 “이런 지원들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봉사자로서 매우 기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설치해줘 밝은 세상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전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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