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2012.06.13 20:47:50 10면

 

김포시가 찾아가는 복지의 날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지난 12일 통진읍 서암주공아파트 광장에서 실시한 제4차 찾아가는 복지의 날 행사에는 김포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보건소 방문보건팀, 대한적십자사 김포시지회, 법무법인 이일, 김포지역자활센터, 김포시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 김포복지재단, 김포푸드뱅크 등 총 30명의 봉사자가 참가해 다양한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복지 상담과 일자리, 무료법률, 건강 등 101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지역 주민 104명이 이미용, 세탁서비스, 보장구수리, 집수리, 푸드뱅크 등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또한 사전에 집수리를 신청한 도사리 질병(뇌부종) 가구에 마루보수 및 도배, 장판, 수도 등 각종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고, 사례관리 대상자 6명에 대해 심층상담도 진행됐다.

양촌읍 비닐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김모씨는 “양촌읍사무소의 배려로 행사장을 방문해 산뜻하게 이발을 했고, 몇 년간 방치된 옷가지 20벌에 대한 세탁 서비스를 받기도 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병관 부시장은 “한 곳에서 다양한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민간단체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기쁨을 시민들에게 나눠 줄 수 있도록 복지 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담장에는 통진읍장, 통진읍 리장단 회장, 통진 파출소장등 지역 기관장도 격려차 방문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민간서비스와 접목되면서 발전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복지의 날 행사는 오는 26일 풍무동사무소에서 제5차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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