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밥상머리교육에서 시작

2012.06.14 22:02:45 8면

군포시 당동초등학교는 지난 13일 학교 강당에서 수원자살예방센터 안병은 박사를 초청, ‘아이들은 마음을 아파하고 있다’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본교 학부모 상담주간을 맞아 특별히 학부모의 소양 및 능력 함양을 위한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가정 내 많은 아버지들이 자녀 교육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 아버지의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평일 저녁 시간에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학부모 연수는 최근 사회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왕따, 자살과 같은 여러 학생문제들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이해를 통한 예방과 해결을 위한 것으로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교육이란 점에서 그 의의를 뒀다.

안병은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아동 교육에 있어 학교만의 노력이 아닌 가정에서의 긍정적인 부모의 관심과 이해하려는 노력을 강조했으며, 특히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할 수 있는 방법 등 지금의 시대가 요구하는 아버지와 학부모상에 대해 강의했다.

송명순 교장은 “학교 폭력 및 아이들 문제의 근원은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에서 부모, 특히 아버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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