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62% “최성 시장 일 잘한다”

2012.06.26 20:13:06 8면

고양시민 60%이상이 민선5기 최성시장이 일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양시는 민선 5기 출범 2주년을 앞두고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고양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한 결과, 최성 시장이 시정전반에 걸쳐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2.4%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20.6%)보다 세 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한 공무원들의 공직자로서의 성실성과 시민을 위한 봉사태도 등이 민선 5기 출범 이전과 비교할 때 ‘개선되었다’는 의견이 53.5%로 나타나 공무원들에 대한 시민들이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선 5기 들어 고양시가 추진한 시정 현안들 중 가장 잘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꼽은 비율이 33.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양시에 있는 서울시 기피시설 해결 방안 합의(29.7%)’,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등의 성공적 개최(18.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시정 주요 정책 중에서 가장 잘한 일로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가 31.2%로 가장 높았다.

한편 고양시가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으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이 29.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양시의 부채 해결 및 재정건전성 강화(23.8%)’, ‘낙후된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23.3%)’, ‘복지·교육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22.5%) 등이 꼽혔다.

시가 향후 우선을 둬야 할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37.8%가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라고 응답했다.

최성 시장은 “시민들의 과분한 평가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남은 2년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살피는 데 몸과 열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는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후반기 시정 운영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고양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6~17일 고양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RDD(임의번호걸기·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2.2%p이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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