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또다른 삶의 시작… 베풀며 살고파”

2012.06.27 20:22:21 11면

양주시
정동환 행정지원국장

“퇴직이 곧 하나의 삶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퇴 후에도 미력하나마 시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의 실천하겠습니다”

양주시 정동환 행정지원국장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각급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동환 행정지원국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정동환 국장은 1974년 광적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7년 민방위재난관리과장으로 승진, 백석면장, 사회복지과장, 회계과장, 총무과장, 세무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2008년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 승진해 농업기술센터소장, 총무국장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수많은 공적을 남겼다.

정 국장은 재임 동안 생활체육 활성화, 복지기반마련, 세외수입증대, 지방세정혁신, 농정평가 혁신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대통령표창 1회, 장관표창 2회, 경찰청장 표창 1회, 도지사 표창 2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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