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CCTV 통합관리 구축

2012.08.05 19:37:12 8면

 

김포시는 오는 9월부터 돌발상황관리 CCTV 30대를 경찰 지령실과 연계해 교통 및 방범 CCTV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교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지역광역교통정보기반(UTIS) 확충 사업을 2010년부터 추진해왔다.

현재는 국도 48호선과 김포한강로 등 주요 도로에 교통상황전광판(VMS) 11대, 돌발상황관리CCTV 30대, 노변기지국(RSE) 44대, 자가광통신망 72㎞, 김포시 교통정보센터 등이 운영 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시지역광역교통정보시스템(UTIS·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은 실시간 교통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구현한다. 국내의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에 설치된 장치(OBE)와 노변기지국(RSE)을 활용하는 첨단교통시스템이다.

특히 시 주요 교차로의 교통 정보에 대한 실시간 CCTV동영상을 인터넷(utis.gimpo.go.kr)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교통상황전광판(VMS)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받아 차량 정체시 효과를 발휘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는 9월에는 돌발상황관리 CCTV 30대를 시 재난상황실과 김포경찰서 지령실에 연계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한성 교통행정과장은 “이 사업은 김포 권역의 교통량 증가를 대비한 교통정보 수집, 가공, 제공 등 체계적인 교통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교통 편의와 각종 범죄 예방 등 생활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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